테스트 버전 · 실결제 없음 · 브랜드 가칭
ABOUT

사주값이 아니라,
다음을 바랍니다.

까봐는 사주 한 장을 팔고 끝나는 곳이 아니에요. 읽고 나서 화면을 끈 다음, 당신이 뭘 하는지가 저희한테는 더 중요합니다. 왜 이렇게 만들었는지 언니의 말로 남겨둘게요.

WHY

"용하다"는 말이
싫어서 시작했습니다.

사주 앱을 여럿 써보면서 계속 걸린 건 정확도가 아니라 구조였어요. 왜 그런 풀이가 나왔는지 아무도 설명하지 않았고, 결제 버튼 앞에서만 갑자기 불안이 커졌습니다. "용하다"는 말은 근거를 안 물어봐도 되게 만드는 말이었어요. 그래서 반대로 만들었습니다 — 계산 기준을 밝히고, 어느 문헌의 어느 이론인지 표시하고, 무서운 말로 결제를 유도하지 않는 것부터. 자세한 원칙은 서비스 원칙에 따로 정리해뒀어요.

TAKEAWAY

리포트 말고,
이 세 가지를 가져갔으면 해요.

사주는 결과가 아니라 도구예요. 좋은 도구는 손에서 뭔가를 남깁니다. 까봐를 쓰고 나서 이런 게 남으면, 저희는 할 일을 한 거예요.

나를 설명할 말 한 조각

"나는 왜 이럴 때 유독 예민할까"에 답이 하나 생기는 것. 용신·격국 같은 용어가 아니라, 그걸 내 문장으로 바꿔 스스로에게 말할 수 있게 되는 것부터가 시작이에요.

오늘 할 수 있는 작은 선택

개운법을 색·방향·습관까지 구체적인 행동으로 쪼개는 이유예요. "운이 트인다"는 막연한 말 대신, 오늘 당장 해볼 수 있는 한 가지를 들고 나가길 바라요.

근거를 묻는 습관

저희 풀이든, 다른 어떤 말이든 "그거 뭘 보고 하는 말이에요?"라고 한 번 더 묻는 사람이 되면 좋겠어요. 그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질 수 있으면, 사실 사주가 아니어도 됩니다.

HOPE

까봐를 쓴 사람이
결국 이렇게 됐으면 해요.

바라는 모습

  • 불안한 밤에 남에게 묻기 전에, 스스로 먼저 정리해보는 사람
  • 나쁜 흐름을 통보가 아니라 대응할 수 있는 정보로 받아들이는 사람
  • 같은 선택 앞에서 예전보다 덜 흔들리는 사람
  • 결국 사주를 덜 찾아도 괜찮아진 사람 — 그게 저희의 진짜 목표예요

바라지 않는 모습

  • 매일 신호등부터 확인해야 마음이 놓이는 사람
  • 중요한 결정을 사주 탓, 사주 덕으로만 미루는 사람
  • 안 좋은 풀이 하나에 하루 전체가 무너지는 사람
  • 더 비싼 걸 사야 안심되는 사람

이상하게 들릴 수 있는데, 저희는 "졸업"을 파는 서비스가 되고 싶어요. 잘 쓰고, 필요할 때 다시 찾더라도, 여기 없이도 스스로 판단하는 힘이 조금씩 늘면 좋겠습니다. 계속 붙잡아두는 게 아니라, 덜 필요하게 만드는 게 저희 일이라고 생각해요.

LETTER

언니가 직접 쓴 말

지인들 사주 봐주다가 이 서비스를 만들었어요. 다들 처음엔 재밌어하다가, 나중엔 결과 하나에 며칠씩 마음을 쓰더라고요. 그게 좀 이상하다고 생각했어요. 사주는 원래 참고만 하고 지나가는 건데, 근거를 모르니까 그냥 믿고 무서워하게 되는 거였어요. 그래서 계산도, 해석 기준도, 문장을 만드는 방식까지 다 밝히기로 했어요. 무섭게 말해서 결제를 만드는 것도 안 하기로 했고요. 대신 오늘 뭘 해볼 수 있는지는 최대한 구체적으로 알려드리려고 해요. 당신이 여기서 얻어가는 게 "다음 리포트 결제"가 아니라, 스스로에 대한 문장 하나였으면 좋겠어요. 그거면 충분해요. — 까봐 드림

궁금하면 — 까봐.

근거부터 보고 싶다면 원칙을, 바로 시작하고 싶다면 사주 풀코스를 열어보세요.